고미술 /중국도자기

宋代越窑-송대월요 越窑龙首提梁盉

갠하늘 2016. 7. 20.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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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대 초기의 기물로 용도는 술 주전자이다. 중국 도자사에서 월요는 청자의 시초이며 지금까지 발굴된 유물들로 판단하면 한대 (기원전202—기원 후220年)까지 거슬러 간다. 초기에는 조잡한 청자가 나오다 당대(618年—907年)전후 부터 정교하고 아름다운 청자를 만들게 되는데,  당대에는 이를 비색청자라 하여 황실전용으로 정하여 제작이 이루어 지기도 했다. 그러다가 당대 후기부터 송대에이르러는 민간에서도 유통이 되게 되는데 송대이후부터 쇠락을 하여 ,월요는 당대와 송대까지의 작품을 최고로 여긴다.

 

본 기물은 송대 초기의 작품으로 춘추전국시대의 청동기인 盉(he 허)를  본떠 만든 것으로 ,

당시 많은 도자기들이 청동기를 본떠 만드는 유행에 따른것이라 할 수 있다. 정식 이름은

越窑三蹄足夔龙流弦纹螭首提梁盉이다. 여기서 螭(이)는 전설의 동물인 용이 고대 신화에서 아홉의 자식을 두었는데 그 중 하나의 용으로 뿔이 안달린 용을 말한다.

 

아래는 박물관에 있는 청동龙首提梁盉, 모두 전국시대 작품들,

 

 

아래는 북경의 대형 경매회사 경매 출품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