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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감청자 11

조선시대 분청사기인화문완

조선시대 분청사기인화문완 粉靑沙器印花纹碗 퇴락한 상감청자 (象嵌靑瓷)에 그 연원을 두는 이 분청사기는 14세기 후반부터 제작되기 시작하여 조선왕조의 기반이 닦이는 세종연간(1419~1450)을 전후하여 그릇의 질(質)이나 형태 및 무늬의 종류, 무늬를 넣는 기법[施文技法] 등이 크게 발전 ·세련되어 그 절정을 이루게 되었으며, 조선 도자공예의 독특한 아름다움을 보이게 된다. (참고)아래 사진은 국가박물관 소장 분청사기

고려시대 청자상감 운학문매병

고려시대 청자상감 운학문매병 镶嵌青瓷云鹤纹梅瓶 높이 25.4cm 고려 12세기 구름속의 네 마리 학은 아래로 내려오고 또 다른 네마리의 학은 구름을 뚧고 더 높은 하늘로 올라가는 그림이다. 매병 입구에는 여의두문을 장식했는데 여의如意는 중국이나 한국 모두에게 오래된 전통문양인데 중국의 춘추전국시대부터 이어져 온 문양으로 후에 도교와 불교에서 귀하여 여겼으며 이의 기물과 문양은 지금까지 중요한 의미로 사용한다. 종교가 아니어도 민간에서 친숙하며 뜻은 "만사 형통"의 의미를 담는다. 뜻한바가 이루어 진다는 뜻을 담고 있다. 가슴이 다른 매병들 보다 많이 풍만하고 허리는 더 잘록하다. 당시 제일 예쁜 美女를 형상화 한듯 밑면에 뇌문(번개문)으로 장식의 마무리를 했는데 뇌문은 번개를 형상화 했다고 하는데 사실은..

고려시대 청자상감 목단당초문항아리

고려시대 청자상감 목단당초문항아리 高丽镶嵌青瓷 牡丹唐草纹壶 높이 20.8cm 13세기 후반으로 추정 아래는 본 기물과 거의 같은 작품으로 일본의 개인 소장품이라고 함. 이름은 "고려시대 청자상감 목단당초문항아리" 이며 높이 22.1cm 로 공개된 하나의 작품 두 종류의 사진 13세기로 추정 이 작품은 일본의 개인 소장품으로 더 이상의 설명과 구체적인 자료가 없다. 고려시대 청자로 보기 드문 유형의 항아리 기형으로 , 이후 조선시대에 이르러는 민간에 까지 많이 좋아했던 , 지금도 달 항아리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는 그런 기형이다. 12세기 전성기때의 청자 상감작품들과 비교해서 (흑 백)상감과 유면에 뚜렷한 차이가 있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안정된 기형과 유면의 색 , 그리고 전반적인 그림의 배열등으로 보아 ..

청자상감 국화접문 통형배

청자상감 국화접문 통형배(青瓷镶嵌菊花蝶纹筒形杯) 높이 9.4cm 고려 12세기 이런 통형배(잔)은 당시에 많이 사용되던 잔의 형태로 국화문이 상감으로 그려져 있는데 특이하게 당시에도 귀했던 나비문양도 그려져 있다. 규석받침 자국 세개가 남아 있으며 단지 유면이 많이 두껍고 투명도가 낮아 원래의 면모에 부족함이 있으며 잔 안에 잔류물들이 있어 약간의 흠이 있지만 기형 문양 규석받침 유색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12세기 상감청자 전성기때의 작품으로 판단된다.

고려상감 청자운학모란국화문표형병

고려상감 청자운학모란국화문표형병(靑磁象嵌雲鶴牡丹菊花文梅甁) 瓢形甁(표형병)은 조롱박 혹은 호루葫蘆의 형태를 말한다. 높이 30.8cm 13세기 후반으로 추정 윗 부분에 구름과 학 국화문을 상감했고 아래 부분에 국화와 모란문을 크게 상감으로 문양을 넣었다. 전체적으로 옥의 촉감을 갖고 있으며 은은한 푸른색이 감도는 투명한 유면으로 작고 세밀한 빙렬이 전체에 드러나 있다. 투명하고 은은한 푸른색은 상감의 문양을 선명하게 하고 몽롱한 느낌을 갖게해준다.

고려시대 청자상감국화문병

고려시대 청자상감국화문병 (青瓷镶嵌菊花纹瓶) 높이 18.9cm 13세기 말 고려 전성기때의 기형과 비교하여 배가 많이 들어가서 약간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며 유면의 색은 흙색을 띄고 문양 장식에 있어서도 분청사기의 전형적인 특징인 도장을 찍듯이 인화문 기법을 사용한것으로 보아 상감청자 시대에서 분청사기 시대로 넘어가는 과도기의 작품으로 여겨진다. 그렇지만 유지질감의 유면과 국화문 상감의 장식기번은 원숙한 기술임을 보여준다. 이런류의 작품이 드물기는 하지만 나름대로 독특한 느낌을 주는 작품이다.

고려 상감청자 운학문병

고려 상감청자 운학문병 (高丽 镶嵌青瓷 云鹤纹瓶) 높이 25.6cm , 12세기 중 후반 하늘에서 구름 속으로 네마리의 학이 내려오는 모양을 현실감 있게 형상화 한 작품 고려청자에서 많이 나타나는 학은 원래 두루미라고 불리며 우리의 천연기념물로 보호되는 새인데 , 예로부터 이 학의 고고한 기상은 선비의 이상적인 성품을 상징하여 왔으며, 장수 를 상징하는 대표적 존재로 인식되어 왔다. 이러한 학의 의미는 우리 고려 뿐만아니라 고려와 같은 시기인 중국의 송대에서도 비상한 의미로 사용되었다. 특히 중국에서는 도교와 함께 결부되어 신선이 타고 다니는 영물로 인식되었다. 아래 사진은 송대(북송) 마지막 황제인 송 휘종(1082.05.05—1135.06.05)이 그린 그림으로 중국의 국보(요녕성 박물관 소장)라고 ..

고려 상감청자 물고기문 병

고려 상감청자 물고기문 병 높이 17.2cm , 13세기의 작품으로 추정 상감 그림이 하늘의 구름과 학 그리고 바다의 파도와 물고기가 함께 그려져 있는데 보통 상감청자에서는 흔치 않는 그림 소재의 배합인데 한참 후의 분청사기 초기 작품(15세기 초)인 아래 사진자료에서도 같은 배합을 볼 수 있다. 보물 347호 분청사기 상감 물고기 무늬 매병 15세기 /국립중앙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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