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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각청자 11

고려시대 청자 음각 연화문 표형병

고려시대 청자 음각 연화문 표형병 高丽时代 青瓷暗刻莲花纹瓢形瓶 청자에서 표주박 모양의 기형은 많지는 않아도 어느정도 볼 수 있는데 대부분 손잡이가 있는 표형주자들이다. 본 작품과 같은 병의 형식은 아주 드물다고 할 수 있다 음각으로 그려진 문양은 연화문이라고 하는데, 당시 청자의 대표적인 문양중 하나이다. 비슷한 문양을 아래 참고사진에서 볼 수 있다 아래 첨부사진은 각 박물관의 참고 사진들,

고려시대 청자 음각 운룡문 합

고려시대 청자 음각 운룡문합 본 기물과 같은 작품으로 보물로 지정된 세 점이 있는데, 모두 상약국(尚药局:의약을 관장하던 관청)이 아래의 사진에서와 같이 음각 혹은 상감으로 글자가 파져 있는데, 본 작품에는 없다. 본 기물이 이들과 다른점은 상약국이라는 관청명은 없지만 그 자리에 회문(回紋)이 둘러져 있다. 상부의 운룡문은 보물로 지정된 '상약국명 운룡문합'의 그림과 제작기법이 거의 유사하다 아래는 보물로 지정된 운룡문 합 몇 점(국가박물관외)

고려시대 청자음각전지모란문별구병

고려시대 청자음각전지모란문별구병 青瓷阴刻缠枝牡丹纹撇口瓶 높이 20.5cm 입구지름 9.8cm 고려 12세기 이런 기형은 고려시대 청자에서 드문 유형의 병인데 중국의 고대 도자기에서는 청동기를 모방한 기형으로 당대부터 청대까지 다양한 요지에서 많이 만들어졌던 기형이다. 아래는 청대 건륭시기의 별구병 작품이다. 清代乾隆钧红釉撇口瓶 청대 건륭 균홍유 별구병 撇口瓶별구병이란 주둥이가 밖으로 벌어졌다는 뜻인데, 보통 굽이 약간 높고 몸통이 풍만하고 목이 길고 주둥이가 크며 밖으로 벌어진 기물들을 일컫는다. 아주 가는선으로 은은하게 모란꽃 문양이 수 놓아져 있는데 투명하고 얇은 翡色유면은 더욱 더 꽃을 기품있게 보여준다. 기물에 나타나는 색의 변색은 제작 당시의 불의 조화를 느끼게 해 주며 전체 문양을 감상하는데는..

청자송(靑瓷頌)-이규보(李奎報 1168~1241)

청자송(靑瓷頌)-이규보(李奎報 1168~1241) ‘동국이상국집’ 제13권에 제목 없이 ‘김 아무개가 녹자(고려청자) 술잔을 보고 시를 지어 달라고 하기에 당나라 시인 백거이의 시운(詩韻)에 따라서 지었다’고 적혀 있다. 그 詩의 일부 낙목동남산(落木童南山) 나무를 베어 남녘산이 벗겨지고 방화연폐일(放火烟蔽日) 불을 지펴 연기가 해를 가리웠지 도산녹자배(陶山綠瓷杯) 푸른색 자기 술잔을 구워내 간선십취일(揀選十取一) 열에서 골라 하나를 얻었네 영연벽옥광(瑩然碧玉光) 선명하게 푸른 옥 빛나니 기피청매몰(幾被靑煤沒) 몇 번이나 짙은 연기 속에 묻혔었나 영롱초수정(玲瓏肖水精) 영롱하기 맑은 물을 닮고 견경적산골(堅硬敵山骨) 단단하기 바위와 맞먹네 내지연전공(迺知埏塡功) 이제 알겠네 술잔 만든 솜씨를 사차천공술(..

고려시대 청자 연화당초문완

고려시대 청자 연화당초문완 青瓷莲花唐草纹碗 높이 4cm 입구지름 13.8cm 고려 12세기 전반 12세기 초 중반의 청자 전성기 때 작품으로 음각의 그림이 섬세하고 정교하다. 큰 기포가 유관으로 선명하게 확인가능하며 유면은 투명하다. 빙렬이 전현 발생되지 않았으며 유면 표면에 윤기가 났으며 생각되어지는 것 보다 더 묵직하다. 굽에 세개의 규석받침 흔적이 있다. 당시의 상등품 다완으로 여겨진다.

고려청자 음각 모란문양 방형접시

고려청자 음각 모란문양 방형접시 (青瓷阴刻牡丹纹方形碟匙) 놀랍게도 거의 같은 기물이 중앙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어 비교가 가능하다. 아래 사진 자료는 서까래님의 에듀꼬모의 여행 블로그에서 가져왔습니다. 서까래님의 이 블 로그는 그야말로 보물창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정식으로 인사드릴 기회가 있으리라고 봅니 다. 중앙박물관의 작품 아래는 본인 소장의 같은 기물 , 크기는 박물관의 것을 알수가 없지만 가로 세로 모두 8.6cm , 높이 2.6cm 로 아주 작은 기물로 음각이 굽을 제외한 모든 면에 아 주 세밀하고 정교하게 되어 있으며 유면은 박물관의 것보다 좀 더 두껍게 시유되었고, 네개 의 규석받침이 있다. 12세기 초기작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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