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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음각 6

고려시대 청자음각연화절지문발

고려시대 청자음각연화절지문발 青瓷阴刻莲花折枝紋鉢 높이 6.5cm 구연지름 10.7cm 고려시대 12세기 당시의 기물들 중 흔하지 않은 기형으로 완과 발의 구별이 애매한 정도이며 일반적인 완과 구별하여 크기와 모양을 고려하여 발로 정하는게 맞을걸로 보인다. 외벽위에 음각으로 뇌문을 두르고 전면에 연화절지문을 음각으로 시원하게 새겨져있다. 안쪽의 내벽에는 위쪽에 가는선 하나가 음각 되어 있을뿐 아무런 장식도 되어 있지 않다. 전체적인 느낌은 깜직하고 안정적인 기형에 가는 실선의 음각장식 그리고 얇게 시유된 비색유로 고려시기 전성기때의 청자의 기품을 느낌을 수 있다. 유면은 얇고 투명하며 녹색을 머금은 청자유를 볼 수 있고 기물전체에 퍼져있는 기포확인이 가능하고 빙렬은 나타나지않는다. 세개의 작은 규석받침을 ..

고려시대 청자음각앵무양각연판문완

고려시대 청자음각앵무양각연판문완 青瓷阴刻鹦鹉阳刻莲花纹碗 높이 7.8cm 입구지름 16.2cm 고려 12세기 안정감있는 기형의 완으로 기벽의 두께는 얇거나 두껍지 않고 적당하며 얇고 투명한 翡色釉를 전체에 균일하게 시유 하였으며 굽에는 규석받침 세개를 받쳐 구웠다. 밖의 기벽에 양각으로 연판문을 둘렀으며 내벽에는 한쌍의 앵무새가 음각으로 대칭되게 그려져 있으며 아가리 부분에 가로줄문 한개의 선이 음각으로 그려져 있다. 앵무새는 가는선을 이용하여 날개와 꼬리를 아래로 길게 뻗어 그렸다. 불교에서 전해내려오는 이야기 앵무새가 기도하여 연꽃되어 핀 이야기 지금부터 약 천3백여 년 전 이야기다. 중국 담주부 내에 한 고을원의 집에 한 마리의 앵무새를 기르고 있는데 능히 사람의 말을 잘 따라서 할 줄 아는 것이었다..

고려시대 청자음각연당초문옥호춘병

고려시대 청자음각연당초문옥호춘병 높이 14.8cm 고려 12세기 중국 도자기 감상에서 滋润(자윤)이라는 용어가 있는데 도자기 공부에서 가장 중요한 용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자윤이라는 말의 의미를 이해하고 이를 감정에 응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한다. 그 자윤을 이 작품에서 느낄 수있는데 이를 설명한다면 ,,, 만지면 도자기 안에서 밖으로 계속 기름이 흘러 나오는 그런 느낌, 옥의 제품을 몇년이상 손으로 만졌을때의 그 느낌,,,, 어떤 기교 없이 자연스럽게 문양을 내었으며 유면은 얇고 투명하여 문양이 선명하다. 규석받침 세개의 흔적이 있으며 크거나 작은 빙렬이 전혀 없다. 翡色釉비색유를 볼 수 있으며 기포를 유관으로 확인할 수 있다. 기형은 아담한 옥호춘병으로 전체적으로 고려청자의 진수를..

고려시대 청자와 모란꽃

고려시대 청자와 모란꽃 고려시대 청자 음각 모란절지문완 青瓷阴刻牡丹纹碗 높이 4cm 입구지름 11.7cm 여기에 음각으로 표현된 문양은 모란꽃과 가지인데 고려시대 청자의 문양 중 가장 빈번한 문양임을 알 수 있다. 그러면 고려시대 도공들과 청자의 주요 수요층이었던 지배층에게 모란은 어떤 의미 였을까? 모란은 꽃이 화려하고 풍염(豊艶)하여 위엄과 품위를 갖추고 있는 꽃이다. 그래서 부귀화(富貴花)라고 하기도 하고, 또 화중왕(花中王)이라고 하기도 한다.꽃중의 왕. 모란의 다른표현인 천향국색(天香國色)은 문헌에 따라서는 국색천향이라고 하고 있는 곳도 있다. 국색은 나라 가운데서 가장 미인이란 뜻이고 천향은 하늘에서 내려진 향기라는 것인데 대단히 좋은 향기라는 뜻이다. 즉 하늘에서 내려진 것과 같은 향기로움을..

청자음각모란문사이항아리

청자음각모란문사이항아리(靑磁陰刻牡丹纹壺) 높이 뚜껑포함 18.9cm , 12세기 초엽 다른 느낌의 색상. 사이호란 네개의 귀가 달린 항아리란 뜻인데 당시 이런 유형은 다양하게 발견되는것으로 보아 전형적인 기형으로 판단된다. 실제의 기물 색과 위 사진의 색에 일정정도 거리가 있는데 본래의 색을 사진으로 담아내기가 어렵다. 약간 녹색을 머금은 비색유라 할 수 있는데 , 사진으로 볼 수 있는 모양이나 그림 기형등의 특징외에 본 기물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유면에 빙렬이 전혀 없다는 점이다. 아래의 사진 자료 중에서도 호암미술관의 작품에는 빙렬이 없다고 설명이 되어 있다. 아래는 본 기물관 비교할 수 있는 참고자료인데 순서대로 중앙박물관 리움미술관 일본 동양도자박물관의 소장품 들이다 그중 특히 중앙박물관의 상감청..

고려청자 음각 연꽃당초무늬 표주박모양병

고려청자 음각연꽃당초무늬 표주박모양병 ( 靑磁阴刻莲唐草纹葫芦瓶) 높이 14.7cm , 12세기의 것으로 추정 투명한 유면아래 선명한 음각 문양이 있고 유면은 큰 빙렬이 있다. 크기는 작지만 그림의 내용과 기형의 뜻은 많은 자손과 자손의 번성을 기원하는 것으로 의미는 더할나위 없이 크고 만지면 옥을 만지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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