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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대(618~907)와 오대(907~960)의 형요 백자
南青北白라는 말은 이미 당대 송대에도 많이 회자되던 말이라고 한다. 여기서 남청은 남쪽의 월주의 월요에서 나오는 청자를 말하고 북백은 북쪽인 형주의 형요에서 나오는 백자를 가리킨다.
형요는 지금의 허베이 성 내구현에 위치한 곳에서 제작이 되었는데, 1980년대에 이르러 겨우 생산지 요지를 발굴하였다. 당대부터 많은 관련 저술들이 있어 왔지만 겨우 그 실체가 드러나게 된 것이다.
陆羽《茶经》这样评价:“邢瓷类银,越瓷类玉”,“邢瓷类雪,越瓷类冰”。당대의 '차경'이라는 책에 "형요는 은과 같으며,월요는 옥과 같다"고 하였다. 또 “邢瓷类雪,越瓷类冰”형요는 눈과 같이 하얗다,월요는얼음과 같이 맑다"라고 하기도 하였다. 이렇듯 이미 당대에는 남쪽에는 청자가 유명하고 북쪽에는 백자가 유명하다고 말이 많이 회자되었다.
아래의 작품들은 형요 요지 발굴 과정에서 출토된 다양한 작품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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