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미술 /중국문물

周代 청동기-铜镜동경

갠하늘 2016. 7. 20.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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铜镜동경은 제일 처음 商대때 부터 제작이 되었는데, 다른 청동 작품들과는 달리  재료안에 주석의 함량을 아주 높여 특별한 용도로 쓰였다.  생활용구인 동경은 상대때에는 제례의식에에 사용되다가 , 周대인 춘추전국시대와 그 후대인 진대에는 왕과 귀족들만 사용되다, 漢대에 이르러 민간에서도 광범위하게 사용된다. 한대에는 일상생활에서 빠질 수 없는 필수품이 되었다.

동경의 용도를 보면 처음에는 밤에 달빛을 이용한 조명의 용도로 사용되지만 점차 후대에 이르러 지금의 거울의 용도로 점차 용도가 바뀌게 된다.

 

동경은  송대이후 부터 청대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으로 문양과 제조기술을 달리하며 제작이 되어 왔는데, 이때는 이미 용도가 아닌 장식용으로 활용되었으며, 제작 기술 및 작품의 수준을 보면 초기인 상대와 주대(춘추전국)의 수준에 이르지는 못한다고 할 수 있다.

 

상대말기와 주대 초기의 것을 최고로 치며 이미 한대에 이르면 기술을 잃어 많이 조잡함을 알 수 있는데, 그래서 한대에도 당시에도 천년전인 상대말기의 동경을 얻고자 많은 노력을 하였다고도 한다.

본 작품은 战国时期 龙鸟纹铜镜(전국시대 용과 새의 문양이 있는 동경)으로,

 

아래는 2010년 뉴욕 크리스티 경매에 출품되었던 작품으로 본 작품과 비교하여 참고할 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