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미술 /중국도자기

宋代 黑釉油滴碗

갠하늘 2017. 6. 16.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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宋代(金代) 黑釉油滴碗 송대(금대 : 1115~1234) 흑유 유적완


 

 

높이 7.1cm  입구지름 12.5cm  金代 

 

송대 북방지역의 요지에서 제작된 걸로 보통은 흑유로 검은색이 주 인데 드물게 紫紅의 油滴완이다.

 

우선 유적이란 기름 물방울 모양이란 뜻이다.

 

이런류의 흑유는 송대당시 다완으로 유명했던 남방의 건요 길주요등과  대비해서

 

북방의   여러 요지에서 생산되었다.  당시 시대 상황으로는 북송이 멸망하고

 

남방지역은 남송이라 불리며 송의 명맥을 유지해 가고 북방에서는 송을 무너뜨린

 

金이 집권하게 되었다.  그래서 남쪽요지인 건유 용천요등은 시대 구분에서 남송이라하고

 

북방의 자주요 균요 등등은 金代라고 구분한다.

 

어쨌든 본 작품은 금대의 것으로 북방 산서성의 림분요(臨汾窯)제작으로 추정한다.

 

 

 

 

찻잔(다완)의 본격적인 시작은 남송시기(金)라고 할 수 있는데 일본의 차道및 다완의 일본전래도

 

이 무렵이라고 한다.  이 당시 가져간 다완 몇 점은 지금 일본의 국보급의 중요 문화재로 지정되어

 

숭상을 하고 있다. 그 중 북방요의 유적완도 포함이 되어 있다.  

 

대표적인 다완인 흑유는 차를 마시기 위한 다구로 제작이 되었는데 모두 차의 음미와 관련이

 

되어있다.    기형과 문양 유면등 ,,,,

 

 

 

아래는 각국의 각 박물관 소장 흑유 유적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