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미술 /한국도자기

고려시대 원숭이모자 모양 청자연적

갠하늘 2017. 5. 18.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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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원숭이모자 모양 청자연적(靑磁 母子猿形 硯滴)

높이 10cm, 12세기 전반기  비색 상형청자 원숭이 모양 연적 간송 미술관의 국보 270호와 비교해서 같은 기형인데 몸체 문양에서 약간의 차이가 있고 바닥의 제작 방식에서 박물관의 것은 내화토를 사용해서 구웠고  본 기물은 규석받침을 사용해서 구운 차이가 있다. 그리고 원숭이의 꼬리 처리가 국보 270호는 표현을 안 했는데 , 본 기물은 등 뒤에 꼬리고 사실적으로 표현되어 있다. 그외 유면의 색은 약간의 차이가 있으나  모두 고려 초기의 비색 자기 범주안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아래는 같은 시기의 것으로 본 기물의 몸통과 표현이 같은 문양 의 예(중앙박물관)

아래는 간송 미술관의 국보 270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