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미술 /중국도자기

당 대(618-907) 당삼채 작품 모음

갠하늘 2020. 9. 5.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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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삼채(唐三彩),

唐三彩仕女一尊 당삼채(녹유)궁녀한분
당삼채 부조과문병 

당삼채란 唐代三彩釉陶器 당대 삼채 도기의 줄임말이다.

당 대의 저온유 도기라고 할 수 있는데, 유면의 색으로 황 녹 백 갈색 람 흑등 다양한 색이 있으나, 주로는 황 녹 백으로 이루어져 삼채라고 하며 당대의 삼채를 후대에 당삼채로 통칭하게 되었다. 당삼채는 1905년 예 성도인 낙양의 북망산이라는 곳에서 당대의 많은 무덤이 발굴되었는데, 이 곳에서 바로 이런 류의 당삼채가 출토되어 이때부터 당삼채라는 용어가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지금까지 이어지게 되었다.  

당삼채 대반 

당삼채에 대해서 고대문헌에도 기재된 부분이 거의 없고 당시 만들어진 다양하고 수많은 작품들의 제작 목적이 부장품이라서 근 천년이 넘게 당삼채 자체가 있는지 조차도 모를 정도로 존재를 몰랐으며 겨우 1905년에 이르러서야 이의 존재를 알고 이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진 것이다. 발굴과 연구가 겨우 100년밖에 되지 않은셈이다.  

우리의 고려청자 운명과 거의 같다고 할 수 있다. 

 

唐三彩鸳鸯尊당삼채 원앙존 당삼채의 일종인  '녹유원앙존'이라고도 함 

발굴된 작품으로는 아직까지 당삼채 전체에 대한 연구가 완전히 이루어 졌다고는 보이지 않는다. 당삼채의 제작 배경과 제작 중단, 기술의 소실 등에 대해서도 아직 명확하게 해명이 되지 않고 있으며 국가차원에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중국 내 유통은 물론 국외반출도 다른 문물보다도 더욱 엄격하게 관리되고 있다. 아직도 장시간 연구가 이루어진 후에야 당삼채에 대한 실체가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아래는 당삼채 참고자료(박물관과 소더비경매 출품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