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대 여요(汝窑)와 고려청자
明代高濂《 遵生八笺 ;燕闲清赏笺》
高子曰:论窑器必曰柴、汝、官、哥,然柴则余未之见,且论制不一。……汝窑,余尝见之,其色卵白,汁水莹厚如堆脂,然汁中棕眼隐若蟹爪,底有芝麻花细小挣钉。余藏一蒲芦大壶,圆底,光若僧首。圆处密排细挣钉数十,上如吹埙收起,嘴若笔帽,仅二寸,直塑向天,壶口径四寸许,上 加罩盖,腹大径尺,制亦奇矣。又见碟子大小数枚,圆浅瓮腹,磬口,釉足,底有细钉。 以官窑较之,质制滋润以官窑较之,质制滋润。 명대의 유명한 저작에 실린 여요에 대한 저술. 여기 내용 중 어느 여요에 대한 묘사 중 특별히 "유면의 색이 란백"이다라는 내용이 있다. 란백이 삶은 계란은 당연히 눈雪과 같이 하얗겠지만, 실제는 ,
위의 굽에 보이는 세 받침을 "底有芝麻花细小挣钉"이라고 표현했는데,고려청자의 규석 받침과 같은 것인데 그 모양이 깨의 꽃 모양과 같고 아주 작다.
南宋佚名《百宝总珍集卷九:青器》
汝窑土脉偏滋媚,高丽新窑皆相类。
高庙在日煞直钱,今时押眼看价例。
汝窑土脉滋润,与高丽器物相类,有鸡爪纹者认真,无纹者尤好,此物出北地。新窑,修内司自烧者。自后伪者皆是龙泉烧造者。여요관련 중국 남송시대 저작 중 유명한 문헌 중 하나인데, 여기에 여요에 대한 내용과 고려시대 청자에 대한 내용이 함께 비교되어 기술되어 있다.
대략"이 여요는 살아 있는 듯하며 윤기가 흐르는데, 이는 고려에서 새로 만들고 있는 청자와 거의 흡사하다."
徐兢《 宣和奉使高丽图经》
狻猊出香亦翡色也,上有蹲兽,下有仰莲以承之。诸器惟此物最精绝。其余则越州古秘色、汝州新窑器,大概相类。송나라 사신 서긍이 고려에 와 한동안 있다가 돌아가서 쓴 저서에서 고려청자에 대한 감상 평을 쓰면서 , 고려의 청자를 고려인들은 비색청자라고 하는데, 송나라는 비밀할 때의 비(秘)를 써서 월주요청자를 비색청자라 하는데, 고려인들은 비취색 할 때의 비(翡)를 써서 비색청자라고 한다. 그리고 그 청자는 송나라의 여주신요기(여요)와 대략 비슷하다고 썼다.
여요를 얘기할때 보통 아래와 같이 표현하는데,
“汝瓷为宫廷垄断,制器不计成本,以玛瑙入釉,釉色呈天青、粉青、天蓝色较多,也有豆绿、青绿、月白、桔皮纹等釉色,釉面滋润柔和,纯净如玉,有明显酥油感觉,釉稍透亮,多呈乳浊或结晶状" 송대 황실 전용이라 높은 원가에 구애됨이 없었고 유약에 마노를 넣어 만들었는데, 그래서 그 색은 천청 분청 천람 녹색 청색 월 백색 등 다양하였고 유면에는 윤기가 흐르고 유면은 투명하고 거의 옥의 감촉이 있다.
여 요의 중요한 특징 중 하나로 蝉翼纹(매미 날개의 문양)이 있는데 , 이는 작품의 유면을 측면에서 자세히 보면 볼 수가 있다. 이외에도 여요의 다양한 특징과 감상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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