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明代 成化瓷器 黄蜀葵纹 天字罐 宫碗 명대 성화자기 황촉규문

갠하늘 2017. 5. 2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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明代 成化瓷器 黄蜀葵纹 天字罐 宫碗 명대 성화자기 황촉규문 전자관 과 궁완

 

 

명대 성화년제 청화 궁완 青花宮碗 / 청화 천자관 青花天子罐/  두채 천자관斗彩天之罐

 

모두 그림의 소재는  황촉규黄蜀葵인데 쉽게 닥풀이라고 한다.

 

 

원산지가 중국인 식물로 흔한 꽃인데 고대 중국에서는 황제가 하늘의 뜻을 받든다는 의미로

 

황실에서 예술이나 여러 실 생활 용품등에 표현되어져 왔다.

 

 

명대 성화(1465~1487)시기의 청화靑花 색조는 크게 두가지로 분류된다. 먼저 성화시기 초기

 

의 것으로  수마리칭이라는 원료의 채용으로 선덕시기의 청화특징을 보여 주며 청화 색에

 

있어서만은 선덕과 구별이 어렵다는,  후에 성화成化 중후기가 되면  피당청陂塘青(평등청)

을 사용하게 되는데 후의 홍치시기의 청화와 유사하게 된다. 위에 보이는 청화색과 느낌이 피당청의 청화로 성화 중 후반기의 전형적인 청화색이라고 할 수 있다.

 

아래

높이 5.1cm           입구지름 8.8cm         정식이름 明成化黄蜀葵纹宫碗

태질은 순백에 가까우며 세밀하고 정제되어 있다. 태질이 얇아 거의 脱胎(tuotai)태의 골격

이 없을지경이라고,유면은 윤기가 흐르며 얇고 균일하게 시유되어 반 투명으로

 

약간의 광으로 내 외부가 비치게 되면 은은한 태양광아래서 비추어 보면 황홀하고

 

은은한  홍색 볼 수있는데 , 이는 성화 청화의 특징이기도 하다.

 

아래

 

 

전체 높이 8.9cm  明成化黄蜀葵纹靑花天子罐 명 성화황촉규문 청화 천자관

 

밑에 天이라는 관지가 있어 天字罐인데 보통 황제의 그릇이라고

 

 해서  天子罐이라고 한다. 하늘의 아들  황제의 것이라는 뜻,

 

 

 

아래

 

전체 높이 8.7cm  明成化黄蜀葵纹斗彩天子罐 명 성화 황촉규 문 두채 천자관

 

明代 成化성화시기 두채 작품으로 중국 도자기에 관심을 갖는 모두가 아는

 

제일 유명한 작품이  닭이 그려져 있는 작은 잔인 계항배인데  사실은 그것보다

 

더 유명한것이 두채 천자관이다. 계항배는 전 세계 박물관에 18점이 공개되어

 

있지만 천자관은 12점이 공개되어 있다. 북경 고궁 박물관 3점, 대만 고궁

 

박물관 4점, 청도 박물관 1점, 일본 동경 박물관 1점, 영국 대영박물관 1점,

 

영국 데이비드 기금 1점, 미국 하버드 대학 박물관 1점 등이 있으며, 그외

 

민간에서 경매 출품작들이 있다. 각각의 크기들은 모두 다른데  작게는 8.3cm

 

부터 18.2cm에 이르기 까지 다양하다. 

 

 

청화는 성화 후반기의 원료인 陂塘青을 사용하였으며 태질은 세밀하게 정제되고

얇으며 백색도가 높아 반 투명하며 유면은 윤기가 흐르고 유면의 유리질감 효과가

높아 유면 속의 청화 그림이 선명하며 굽의 성화 관지도 成化명성을 나타내는 

정결하고 엄숙한 기품을 느끼게 해 준다.  

아래는 공인된 각 박물관 혹은 경매 출품 작들로 참고할 만 한 것들이다.

 

각각의 크기는 다양하며 특히 청화완은 입구 지름이 14.5cm이다.

 

왼쪽(뚜껑 없는)의 것은 명 성화, 오른쪽은 성대를 모방한 청대 옹정 관요

중국돈 4000만원 정도에 낙찰된 작품 입구 지름 14.5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