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미술 /중국도자기

중국 원 대(1271-1368) 경덕전 추부 백유 고족접枢府白釉高足碟

갠하늘 2020. 8. 10. 17:01
728x90
반응형

중국 원 대(1271-1368) 경덕전 추부 백유 고족접 枢府釉 白釉 高足碟

원대 추부 백유 고족접 (고족접시)

明《新增格古要论》:“元朝烧小足印花者,内有枢府字者高” 명대 다양한 문물에 대해 소개한 《신격고 요론》이라는 책에서 "원나라 때 작은 굽에 인화 (음각 혹은 양각)한, 그리고 추부라는 관지가 있는 것은 아주 귀하다"라는 기술이 있다.

추부라는 글자와 인화된 운학문을 볼 수 있다

卵白釉是元代景德镇窑新创烧的一种高温釉,因釉色似鹅蛋,呈现白中微泛青的色调而得名。

추부유는 추부라는 글자가 있어 추부유라고 불리기도 하는 것인데, 원래는 란 백유라고 하는 것이 맞다. 란 백유는 원대 경덕전에서 새롭게 구현한 고온의 백색 자기이다. 색이 거위의 알과 같고 백색 중에 약간의 푸르름이 있어 얻게 된 이름이다. 

 

태토가 드러난 굽의 모습 

원대의 란 백유 중에서 추부 작품을 최고의  여기는데, 추부는 원대의 관요 자기로 황실과 군대의 장군 등에게만 사용된 작품들로 민간에서 보통 유통된 란 백유와는 많은 부분에서 구분이 된다.  추부유는 엄격한 관리하에 제작이 되며 민간에도 유통이 되지 않았다. 추부 작품은 현재까지 남아 유통되는 것이 아주 적으며 당시에도 실제 사용 후 부장이 되었던 걸로 여긴다.  

元代“枢府”瓷制作规整,品质优良,多有印花装饰,纹饰题材以云龙和缠枝花卉纹为常见,因“枢府”釉属乳浊釉,故纹饰不太清晰。“枢府”瓷与民用的卵白釉瓷相比,显得尤为精致,修足规整,足底无釉,底心有乳钉状凸起,胎体厚薄适中,是至今所知元代官用之器的名品。

 

같은 추부 작품으로 추부 관지가 있으며 용문이 인화 되어 있다. 

아래는 중국 상해박물관의 추부유 작품 

상해박물관 소장 추부유 고족배

 

상해 박물관의 경덕전 추부유 용문 완 

아래는 영국 대영박물관의 추부 유작품 

대영박물관 소장품  원대 경덕전 추부유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