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미술 /중국도자기

明代 洪武 釉里红 缠枝牡丹菊纹碗명대자기 홍무시기 유리홍완

갠하늘 2017. 6. 1.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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明代 洪武 釉里红 缠枝牡丹菊纹碗명대자기 홍무시기 유리홍완

 

입구 지름 21.6cm   홍무洪武(1368~1398) 시기 유리홍 완

 

명나라를 세운 주원장(홍무)은 원래 젊은 시절 밥을 제때 제대로 먹기위해 스님이 되기도  했지만

 

한때의 직업으로 도자기를 파는 장삿꾼이기도 했답니다.

 

홍무시기의  관요 도자기 중 아직 공식적으로는 "대명홍무년제"같은 관지는 없다.

 

관요와 민요의 구별이 없는 셈이다.  원 나라를 멸망 시키고 새로 건국을 하는 과정이라

 

당연히 혼란 스런 상황이며 , 건국시기의 수도는 지금의 남경으로 홍무 다음의

 

황제인 영락시기 지금의 북경으로 수도를 옮기게 된다.  명대 정식 관요의 구별은

 

이 두번째 황제인 영락 시기 후반기 부터 가능한데 바로 사회의 안정화와 밀접한 관련을 갖는다.

 

어쨌든 본 작품은 당연히 관지가 없지만 홍무시기 말엽의 관요로 당시 시대적인 특징을 모두 담은

 

홍무시기의 대표적인 작품인 유리홍의 대표작이라 할 만하다.

 

 

아래는 참고자료로  본 작품과 유사한 기물들로 박물관과  경매 출품작들이다.

 

(참고)마지막 사진은 입구지름 20.4cm로  2014년 홍콩 소더비 경매에서 364만 홍콩달러에 낙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