声如磬-성여경(소리가 옛 악기처럼 맑고 청아하다?) 보통 후주 시대 시요(柴窑)를 소개할 때 青如天,明如镜, 声如磬 ,薄如纸 (청여천,명여경,성여경,박여지) 이 네 가지 특징을 들어 시요를 설명한다. 풀어서 얘기하면 색은 푸르고 유면은 거울과 같이 윤이 나고 소리는 옛 악기처럼 맑고 청아하며 기물의 두께는 종이처럼 얇다. 하지만 이 정도의 내용으로 시 요가 설명이 된다면 후 주 이후 송대를 거쳐 지금까지 도자기의 황제라는 명성을 이어져 오지는 않았을 걸로 판단된다. 이런 특징들은 도자기라면 모두 혹은 대부분 그런 특징들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서는 "声如磬"의 본래의 의미를 찾아 보고자 한다. 欧阳修《归田集》“汝窑花觚”时曾有, “柴氏窑色如天,声如磬,世所希有,得其碎片者,以金饰为器。北宋汝窑颇仿佛之,当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