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미술 /柴窯(시요)연구

青如天, 天青色

갠하늘 2022. 10. 13.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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青如天, 天青色 청은 하늘과 같다,푸른 하늘색 

하늘에 떠 있는 구름

明代曹昭撰写的《格古要论》卷七“古窑器论”之柴窑条:“出北地。世传盯世宗时烧者,故谓为‘柴窰’天青色,滋润细媚,有细纹,多足粗黄土近世少见。”차이요(시요)관련 가장 중요한 문헌 중 하나인 명 대 조소의 격고요론 내용, 차이요의 가장 중요한 특징 중 하나가 바로 天青色로 소개한다.

青 如天 청은 하늘이다(푸르기가 하늘과 같다)

张应文在其《秘藏》中有:“论窑器,必曰柴、汝、官、哥、定,柴不可得矣,其制云:‘如天,明如,薄如如磬’。此必亲见,故如是。其余向见残器一片,制为绦环者,色光同,但差厚耳。”역시 차이요 관련 명 대의 중요한 저술 중 하나인 장응문의 저작에서는 같은 뜻을 青如天이라고 하였다.

그렇다면 이 青如天과 天青色은 무슨 뜻이며 어떻다는 것 일까?

天青色 青如天

하늘은 밤도 있고 낮도 있어 하나로 표현하기는 어렵다. 물론 구름 한점 없이 맑은 날도 있고 흐린 날도 있고,,,

그렇지만 차이요(시요)관련해서 하늘 이라 함은 여러 관련 고대 문헌 저작들에 비추어 구름을 가진 맑은 하늘임을 

알 수 있다. 즉 天青色 혹은 青如天는 구름이 있는 맑은 하늘을 얘기하는 것이리라

清代朱琰《陶说》亦称:“后周柴窑,柴世宗时所烧者,故曰柴窑。相传当日请瓷器式,世宗批其状曰:‘雨过天晴云破处者般颜色作将来’。”

비 온 뒤 맑게 개인 하늘의 그 구름에 대해 알게 된 자 혹은 그 구름의 변화된 그 색 그 모양

青如天과 天青色, 그리고 雨过天晴云破处者는 각 각의 저작에서 표현은 다르게 했지만 결국은 모두 같은 뜻으로

하늘에 떠 있는 구름을 형상화 하고  거기에서 그 구름이 핵심 임을 알려주고 있다. 그 구름은 특별하게 만들어 진 것으로 

그  변화를  알게 되면-그 변화를 알아야만-차이요(시요)를 볼 수 있게 된다는 뜻. 물론 단지 기물의 형상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