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고려청자 23

고려시대 참외모양 주전자 青瓷瓜形注子

고려시대 참외모양 주전자 青瓷瓜形注子 고려 12세기 참외모양의 주전자로 뚜껑을 포함해 손상됨이 없다. 기형은 균형과 안정감이 뛰어나며 선이 유려하다. 전면에 비색이 균일하게 시유되었으며 뚜껑의 모양이 독특하다. 유면 전체에 기름이 흘러내리는 듯한(滋润) 느낌이 있는데 이는 청자의 중요한 특징중 하나이다. 뚜껑은 상형과 음각의 표현방식으로 본체와 균형을 이루는데, 전체적으로 훌륭한 비색, 적당한 균형과 비례,아름다운 곡선등 고려청자 전성기때의 모든 훌륭한 특색을 구비하였다.

고려시대 청자 연화당초문완

고려시대 청자 연화당초문완 青瓷莲花唐草纹碗 높이 4cm 입구지름 13.8cm 고려 12세기 전반 12세기 초 중반의 청자 전성기 때 작품으로 음각의 그림이 섬세하고 정교하다. 큰 기포가 유관으로 선명하게 확인가능하며 유면은 투명하다. 빙렬이 전현 발생되지 않았으며 유면 표면에 윤기가 났으며 생각되어지는 것 보다 더 묵직하다. 굽에 세개의 규석받침 흔적이 있다. 당시의 상등품 다완으로 여겨진다.

고려시대 청자상감 목단당초문항아리

고려시대 청자상감 목단당초문항아리 高丽镶嵌青瓷 牡丹唐草纹壶 높이 20.8cm 13세기 후반으로 추정 아래는 본 기물과 거의 같은 작품으로 일본의 개인 소장품이라고 함. 이름은 "고려시대 청자상감 목단당초문항아리" 이며 높이 22.1cm 로 공개된 하나의 작품 두 종류의 사진 13세기로 추정 이 작품은 일본의 개인 소장품으로 더 이상의 설명과 구체적인 자료가 없다. 고려시대 청자로 보기 드문 유형의 항아리 기형으로 , 이후 조선시대에 이르러는 민간에 까지 많이 좋아했던 , 지금도 달 항아리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는 그런 기형이다. 12세기 전성기때의 청자 상감작품들과 비교해서 (흑 백)상감과 유면에 뚜렷한 차이가 있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안정된 기형과 유면의 색 , 그리고 전반적인 그림의 배열등으로 보아 ..

고려청자 와 송대여요

고려청자 와 송대여요 高麗靑瓷 와 宋代汝窯 고려청자를 대표하는 비색 (翡色)순청자(素文青瓷)와 중국 宋代의 5대 名窯 중 최고로 여기는 汝窯여요를 소개하고 두 나라의 같은시기 최고 명품들을 비교하고 모두가 궁금해 하는 , 고려와 송나라의 것 중 어떤게 더 아름답고 혹은 더 뛰어난지 ...... ,,,,, 고려청자 순청자(소문청자) 침형병 다음은 北宋汝窑天青釉洗북송 여요 천청유 세 고려청자와 여요 위의 고려청자는 광구병 혹은 침형병이라고 불리는데 광구병은 중국에서 그렇게 부르고 침형병은 일본에서 그렇게 부르는데 광구병은 입구가 넓다는 뜻이고 침형병은 모양이 다듬잇돌(砧)같다고 해서 이렇게 부른다. 우리는 그냥 병이라고 부른다. 높이 18.2cm 입구 지름 9.8cm 고려 純靑瓷 甁 12세기 전반기 같은 유..

고려시대 청자 잔

고려시대 청자 잔(靑瓷 盞) 원래는 탁(받침)이 함께 있는 잔탁(盞托)인데 잔만 남아있다. 고려 초기의 것으로 유면의 색은 어둡지만 전반적으로 양호한 품질의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백색 잔은 고려와 같은 시기의 중국 송대 湖田窑호전요의 影青釉 영청유 잔이다. 역시 잔탁인데 잔만 남아 있다. 같으면서 다른, 아니면 다르면서 같은 느낌의 잔 이다. 아래는 한국과 중국 각 박물관의 관련 기물들의 비교 사진자료들이다

고려시대 청자상감국화문병

고려시대 청자상감국화문병 (青瓷镶嵌菊花纹瓶) 높이 18.9cm 13세기 말 고려 전성기때의 기형과 비교하여 배가 많이 들어가서 약간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며 유면의 색은 흙색을 띄고 문양 장식에 있어서도 분청사기의 전형적인 특징인 도장을 찍듯이 인화문 기법을 사용한것으로 보아 상감청자 시대에서 분청사기 시대로 넘어가는 과도기의 작품으로 여겨진다. 그렇지만 유지질감의 유면과 국화문 상감의 장식기번은 원숙한 기술임을 보여준다. 이런류의 작품이 드물기는 하지만 나름대로 독특한 느낌을 주는 작품이다.

고려 상감청자 운학문병

고려 상감청자 운학문병 (高丽 镶嵌青瓷 云鹤纹瓶) 높이 25.6cm , 12세기 중 후반 하늘에서 구름 속으로 네마리의 학이 내려오는 모양을 현실감 있게 형상화 한 작품 고려청자에서 많이 나타나는 학은 원래 두루미라고 불리며 우리의 천연기념물로 보호되는 새인데 , 예로부터 이 학의 고고한 기상은 선비의 이상적인 성품을 상징하여 왔으며, 장수 를 상징하는 대표적 존재로 인식되어 왔다. 이러한 학의 의미는 우리 고려 뿐만아니라 고려와 같은 시기인 중국의 송대에서도 비상한 의미로 사용되었다. 특히 중국에서는 도교와 함께 결부되어 신선이 타고 다니는 영물로 인식되었다. 아래 사진은 송대(북송) 마지막 황제인 송 휘종(1082.05.05—1135.06.05)이 그린 그림으로 중국의 국보(요녕성 박물관 소장)라고 ..

고려시대 연리문練里紋 청자 완碗과고觚

고려시대 연리문練里紋 청자 완碗과고觚 화고; 높이 6.5cm 입구지름 3.9cm 완; 높이 4.5cm 입구지름 8.5cm 모두 12세기 중반의 것으로 추정 실제 "색" 먼저 화고(花觚)는 중국의 商代와 周代의 청동기 기형을 따서 만든것인데 술병으로 사용되던 것으로 , 중국의 송대에서 도자기로 이 기형을 재현해서 尊으로 불리기도 했다. 우리 고려에서는 이런 기형을 흔히 볼수 없는데 더군다나 이렇게 작은 기물로는 술잔으로도 사용이 어려워 당시 중국 송대에서와 같은 尊의 의미로 제작이 되어 상류층에서 감상용으로 제작이 되었을것으로 추측이 된다. 유약이 두꺼운 부분에 당시 청자에서 보이는 비색유가 은은하게 보인다. 전반적으로 기벽은 얇으며 유면도 얇게 시유되어 투명하며 전체적으로 빙렬이 나 있다. 아래는 완인데..

고려청자 양각 연판문 완

고려청자 양각 연판문 완 (靑磁 陽刻蓮莲瓣文纹 碗) 아래는 비교 기물로, 보물 1573호인 해강도자 미술관 소장품인 고려청자 양각 연판문 접시 아래는 중앙박물관의 완 얼핏 보면 양각으로 보이는데 설명에 음각으로 되어 있어 언제 기회가 되면 실물을 확인할 필요가 있겠다. 완 안쪽의 유면을 비교하기 위해 사진 자료를 첨부합니다. 아래는 본인 소장의 완으로 , 연판문 양각이며 높이 8.5cm 구경지름 17.5cm , 규석받침 세개를 받쳐 그웠다. 아래 설명은 보물 1573에 대한 것인데 본 작품에 대한 설명으로도 손색이 없겠다. 외반된 구연과 곡선을 그린 측면, 넓고 높은 굽다리를 지닌 우아한 모습의 접시이다. 문양은 외면에 양각의 연판문대를 정교하게 기하학적으로 새겨 넣었다. 유색은 담녹청색의 맑고 광택이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