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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9 3

고려시대 청자음각앵무양각연판문접시

고려시대 청자음각앵무양각연판문접시 青瓷阴刻鹦鹉阳刻莲花纹蝶匙 높이 3.8cm 구연지름 12cm 고려 12세기 높이가 낮아 완 보다는 접시로 이름을 정하는게 맞는거 같다. 외벽에는 위에 음각으로 뇌문을 둘르고 아래에는 양각으로 연꽃모양(연판문)을 나타내는 문양으로 입체감을 살렸으며 안쪽으로는 위에 가는 선을 둘르고 안쪽 중앙에 원을 들르고 국화를 음각으로 새겼다. 안쪽 기벽에는 두마리의 앵무새를 음각으로 전체를 채웠다. 작은 접시인데 안쪽 바깥쪽 문양이 꽉 차 있고 문양의 크기와 선의 굵기 그리고 음양각의 조화 가 적당하여 전체적으로는 아주 크게 느껴지며 정교하고 대범한 기품을 느낄 수 있다. 얇고 투명한 담녹색의 비색유가 시유되어 있고 빙렬은 전혀 나타나지 않는다. 굽의 제작은 정성들여 만들어 정교하며 규..

고려시대 청자상감유로수금문편병

고려시대 청자상감유로수금문편병 青瓷象嵌柳蘆水禽纹扁瓶 높이 29.2cm 굽 지름 10.2cm 구연지름 7.8cm 고려 13세기말~14세기초 추정 고려시대 후기 많이 만들어 졌던 전형적인 편병인데 이런 편병은 원래의 모양인 항아리를 먼저 만들고 나서 양 옆의 면을 두들기고 눌러 양면을 평편하게 만들어 문양을 넣는 기형을 말한다. 버드나무와 갈대 그리고 원앙과 학을 상감으로 그려 넣어 유로수금문으로 이름을 지었다. 구연부는 항아리 처럼 크고 위에는 흑백상감으로 연판문을 굽 쪽에는 백색만으로 연판문을 넣었고 위쪽의 연판문 아래에는 고려 후기부터 보이는 인화문으로 장식하였다. 이런 인화문 장식기법을 통해 고려 후기의 작품임을 판단할 수 있는데 고려 중기의 청자 전성기를 지나 후기가 되면 그림이나 장식방법에서 도식..

고려시대 청자상감천명접시(靑磁象嵌’天’銘楪匙)

청자상감천명접시(흑상감으로 天을 새긴 접시) 靑磁象嵌’天’銘楪匙 높이 3.7cm 구연지름 12.3cm 고려 12세기 추정 기형은 흔하지 않은 접시의 모양이며 외벽에 돌아가며 한자 天 세 글자가 흑상감으로 새겨져 있다. 글씨체는 세글자가 모두 다른데, 工人 工八 天 등으로 보이기도 한다. (아래)중앙 박물관 소장품 중 , 청자상감천황전배명병(聽者象嵌’天皇前排’銘甁), 고려 12~13세기 천황전배를 새긴 병 도 있고, 「칠원전배」를 새긴 접시, 청자상감칠원전배명접시(靑磁象嵌’七元前排’銘楪匙), 고려 13세기, 「십일요전배」를 새긴 접시, 청자상감십일요전배명접시(靑磁象嵌’十日曜前排’銘楪匙), 고려, 「태일전」을 새긴 잔과 받침, 백자상감태일전명탁잔(白磁象嵌’太一殿’銘托盞), 조선15세기, 「천」를 새긴 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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