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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5 5

고려시기 청자양각죽절문주자

고려시기 청자양각죽절문주자(青瓷阳刻竹节纹注子) 전체높이 9.4cm , 작은 주전자 , 12세기 전반 대나무를 쪼개서 맞춘 모양의 몸체에 대나무 모양을 한 귀때부리와 손잡이가 달려있다. 뚜껑의 선이마 문양도 몸체의 그것과 그대로 이어지며 뚜떵 꼭지와 손잡이 윗부분에 구멍을 내어 서로 끈으로 이을 수 있게 고리가 달려있다. 이러한 죽절형의 기형은 강진 사당리 가마터의 파편에 많이 보이는데 12세기 전반의 강진 사당리 작품으로 판단된다. 유면은 옅은 푸른색을 머금은 초기청자의 비색을 보이며(실제는 사진보다 더 푸른색에 가깝다) 미세한 기포가 있고 빙렬이 있지만 투명한 유리질감을 보인다. 굽 바닥에는 세개의 규석 받침을 사용하였으며 뚜껑에는 내화토 빚음눈 자국 흔적 세가가 보인다. 아래는 각 박물관의 주전자들인..

清代 雍正斗彩小胆瓶

清代 雍正斗彩小胆瓶(청대 옹정시기 두채 단병) 높이 13.1cm , 청대 옹정시기(1722~1735) 두채 중국 도자기의 여러 종류 중에서 두채는 유면 아래 먼저 청화로 문양이나 그림을 그리고 유면위에 다시 분채와 마찬가지로 다시 그림을 그려 만드는 제작 방식을 말하는데, 청화와 유면위의 여러 색채가 서로 미를 다툰다는 의미로 두채라고 불린다. 두채중에서 명대의 성화시기 작품과 청대의 옹정시기 작품을 최고로 여기는데 분채보다 제작기술이 어렵고 수량이 많지 않아 귀하며 특히 현존하는 옹정의 두채는 대부분 완이나 접시가 대부분으로 위와같은 병은 아주 드물다. 아래는 중국 박물관의 소장품으로 참고할만하다.

고려시대 청자상감국화문병

고려시대 청자상감국화문병 (青瓷镶嵌菊花纹瓶) 높이 18.9cm 13세기 말 고려 전성기때의 기형과 비교하여 배가 많이 들어가서 약간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며 유면의 색은 흙색을 띄고 문양 장식에 있어서도 분청사기의 전형적인 특징인 도장을 찍듯이 인화문 기법을 사용한것으로 보아 상감청자 시대에서 분청사기 시대로 넘어가는 과도기의 작품으로 여겨진다. 그렇지만 유지질감의 유면과 국화문 상감의 장식기번은 원숙한 기술임을 보여준다. 이런류의 작품이 드물기는 하지만 나름대로 독특한 느낌을 주는 작품이다.

고려청자 과형주전자

고려청자 과형주전자 ( 青瓷瓜形注子) 높이 5.1cm , 길이 12.3cm , 12세기 잘 익은 참외모양의 몸체에 쭉뻗은 주구(注口)와 앙증맞은 손잡이, 그리고 뚜껑이 달린 고려시대의 전형적인 소형(小形) 주전자이다. 몸체의 동상부(胴上部)가 풍만하여 안정감을 주며, 뚜껑이 손잡이와 연결되도록 작은 고리를 장식하여 돋보인다. 전면에 담녹청색(淡綠靑色)이 짙은 청자유(靑磁釉)를 시유하여 광택이 나며, 굽다리에는 내화토를 받쳐 구운 흔적이 남아 있다. 이러한 참외형 주전자는 술을 담아 사용하였을 20㎝ 크기의 주전자가 일반적이나 이 주전자는 10㎝ 안팎의 소형으로 식초·간장·기름 등을 담아 사용하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12세기 중반경 청자의 전성시기에 강진(康津) 사당리의 가마에서 제작되었던 것으로, 가마터..

大明宣德龙凤纹高足杯

大明宣德龙凤纹高足杯 대명선덕 용봉문 고족배 선덕년제(1425~1435) , 높이 8.4cm, 입구지름 8.9cm 관지와 약간의 무늬에 청화를 넣었으며 외부 전면에 용 과 봉황을 선명하게 양각으로 입혔다. 전체적인 기형은 엄정하며 관지는 관요로서의 기품이 있으며 용과 봉황의 문양은 이주 섬세하여 생동감이 넘친다. 색은 순백을 띄며 입구의 변은 날카로울 정도로 얇아 제작의 높은 기술을 실감할 수 있다. 그외 유면은 투명한 유리질감을 준다. 명대 초기의 선덕황제는 10년의 짧은 재임 기간이지만 도자사에서는 상당히 중요한 지위를 갖는다. 그 중 고족배는 선덕시기의 대표적인 기형이라 할 수 있으며 후대의 황실은 물론 일반인들에게도 이를 수집하기위한 많은 노력이 있었으며, 그래서 지금의 고궁은 물론 많은 박물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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