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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6 3

고려시대 청자 음양각 국화모양 합

고려시대 청자 음양각 국화모양 합 青瓷 阳印刻 菊花形盒 높이 5.4cm 큰 지름 11.4cm 고려 12세기 음양각의 방식을 채용해서 국화를 형상화한 합으로 유면과 유색이 고려청자 전성기 때의 특징을 담고 있으며 부식 현상이나 하자가 없는 훌륭한 작품이다. 가히 翡색이라 할 만하다. 당시 도공들이 추구했던 색으로 녹색을 머금은 푸른색(翠)이라고 할 수 있다. 가장 흔한 보통 물총새인데 비색청자의 비翡가 물총새를 나타내기도 한다. 고려 당시에도 청자의 색을 비색翡色 이라고 불렀는데 아마 이 안의 색을 지칭했을 수도,,,, (참고)아래는 중앙 박물관의 청자 합 (두점) 청자 음각 하엽문 합 (연꽃문 합) 국화모양 합 이 작품은 우리 고려청자 연구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인종장름 출토물 중의 한점이다...

宋代 黑釉油滴碗

宋代(金代) 黑釉油滴碗 송대(금대 : 1115~1234) 흑유 유적완 높이 7.1cm 입구지름 12.5cm 金代 송대 북방지역의 요지에서 제작된 걸로 보통은 흑유로 검은색이 주 인데 드물게 紫紅의 油滴완이다. 우선 유적이란 기름 물방울 모양이란 뜻이다. 이런류의 흑유는 송대당시 다완으로 유명했던 남방의 건요 길주요등과 대비해서 북방의 여러 요지에서 생산되었다. 당시 시대 상황으로는 북송이 멸망하고 남방지역은 남송이라 불리며 송의 명맥을 유지해 가고 북방에서는 송을 무너뜨린 金이 집권하게 되었다. 그래서 남쪽요지인 건유 용천요등은 시대 구분에서 남송이라하고 북방의 자주요 균요 등등은 金代라고 구분한다. 어쨌든 본 작품은 금대의 것으로 북방 산서성의 림분요(臨汾窯)제작으로 추정한다. 찻잔(다완)의 본격적인 ..

고려시대 청자 상감운문투각칠보모란초문베개

고려시대 청자 상감운문투각칠보모란초문베개 青瓷镶嵌云纹透刻七寶牡丹草纹枕 높이 10.9cm 길이 13.1cm 넓이 10.6cm 고려 13세기 추정 정면의 사진인데 草紋에 음각이 되어 있어 본 작품에는 흑백상감과 음각 투각 상형 등 많은 제작방식이 동원되었씀을 볼수있다. 그래서 이름이 길기도하다. 이 베개의 용도는 진맥의 용도(脉枕)였을거로 여겨진다. 규격을 정할때 진맥의 용도로 보아 더 긴쪽이 높이가 되고 짧은 쪽을 폭으로 정해야 할거 같다. 제작의 정교함과 문양 표현정도 유색과 유면의 상태등을 볼때 쇠퇴해 가는 고려시대 청자의 특징이 잘 나타나는 시대적 특징을 잘 볼 수 있다. 흑백상감 음각 성형 투각 그리고 유색과 유면을 잘 볼수있다. 칠보문양 네개의 큰 규석 받침을 사용하여 구운 흔적 (참고)아래는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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