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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1 2

고려시대 청자음각전지모란문별구병

고려시대 청자음각전지모란문별구병 青瓷阴刻缠枝牡丹纹撇口瓶 높이 20.5cm 입구지름 9.8cm 고려 12세기 이런 기형은 고려시대 청자에서 드문 유형의 병인데 중국의 고대 도자기에서는 청동기를 모방한 기형으로 당대부터 청대까지 다양한 요지에서 많이 만들어졌던 기형이다. 아래는 청대 건륭시기의 별구병 작품이다. 清代乾隆钧红釉撇口瓶 청대 건륭 균홍유 별구병 撇口瓶별구병이란 주둥이가 밖으로 벌어졌다는 뜻인데, 보통 굽이 약간 높고 몸통이 풍만하고 목이 길고 주둥이가 크며 밖으로 벌어진 기물들을 일컫는다. 아주 가는선으로 은은하게 모란꽃 문양이 수 놓아져 있는데 투명하고 얇은 翡色유면은 더욱 더 꽃을 기품있게 보여준다. 기물에 나타나는 색의 변색은 제작 당시의 불의 조화를 느끼게 해 주며 전체 문양을 감상하는데는..

고려시대 청자음각 연화당초문 항아리

고려시대 청자음각 연화당초문 항아리 青瓷阴刻莲花唐草纹小壶 높이 13.6cm 입구지름 8.5cm 고려 12세기 연꽃과 줄기들을 음각으로 기벽 전체를 장식했는데 음각이 두껍고 약간 투박스러운 느낌이지만 아래쪽 전체에 연꽃 받침을 만들고 그 위에 다시 연꽃과 줄기를 꽉 채워 기형과 조화를 이루어 오히려 흠이 아닌 장점으로 여겨진다. 전체적으로는 너무 크거나 작지않은 앙증맞은 정도의 기물로 굽을 낮게 하고 입구를 안에서 밖으로 세련되게 마감을 지어 문양과 더불어 균형과 조화를 완벽히 표현하였다. 유면이 투명하여 음각 문양이 선명하고 유면안의 기포가 유관으로 확인이 되고 빙렬은 전혀 나타나지 않고있다. 굽은 낮게 하여 태화토 받침 5개를 받쳐 구운 흔적이 남아있다. 용도로는 불교 사찰에서 사용하던 다양한 여러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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